[스크랩] 손님 상차림 한방에 해결한 요리, 징장 로우스 레시피^^*

 

 

 

 

 

 

 

 

손님 상차림 걱정 한방에 해결하는 간단하고 폼나는 요리 징장 로우스 레시피^^*

 

 

오늘 요리는 맛집 포스팅 보고 반해서 책보고 배운 요리로

일단 만드는 방법이며 재료가 아주 간단하면서도 폼나는 중국요리 "징장 로우스"입니다.ㅎ

 

 

이름도 생소한 이 요리를 햇살소리님 방에서 보는순간

이쁜 모양에 한번 반하고 먹음직스런 모습에 나도 모르게 침이 꿀꺽 넘어가던.ㅎ

무엇보다도 재료가 간단한것이 만들기 쉬워보여서 따라해본 요리.^^*

 

 

징장(京醬) 은 중국 춘장을 말하고

로우스(肉絲) 는 돼지고기를 실처럼 가늘게 썰어서 요리한다는 뜻이랍니다.

 

 

 

 

 

 

 

 

 

난생 처음 만들어보고 처음 먹어본 요리 징장 로우스

 

입맛 까다로운 남편이 먹어보고 진짜 맛있다고 이슬이 한병을 다 비운 요리.ㅎㅎ

 

일단 밥 반찬 보다는 술안주로 안성맞춤~!!

물론 술을 안마시는 촌아낙도 아주 맛있게 먹기는 했지만요~^^*

 

 

 

 

 

 

 

 

 

이 요리를 만들 때 가장 중요한것은 돼지고기를 맛있게 볶는 방법이고

두번째로 중요한것이 바로 포두부에 채소를 말아줄 때 단단하게 만드는 노하우^^*

 

 

처음이라 꼼꼼하게 말아주는 노하우가 부족한 촌아줌마라서

약간은 헐렁한것이 좀 어설픈 모양~ㅎㅎ

 

 

 

 

 

 

 

 

 

사진도 어설프고 모양도 조금 어설프지만 맛은 결코 어설프지 않은 요리^^*

 

 

[재료2인분] 돼지고기(잡채용 200g), 오이1/2개, 당근1/2개, 목이버섯(말린것 반봉지 10g), 포두부 2장

[돼지고기 밑간 재료] 계란1개(흰자만 사용), 녹말가루, 후춧가루 약간씩

 

 

춘장1큰술, 진간장1큰술, 굴소스1큰술, 설탕1/2큰술, 마늘2쪽, 올리고당1큰술

녹말가루 1큰술, 물1컵

 

 

 

 

 

 

 

 

▲ 오이랑 당근은 채썰고 목이버섯은 물에 불려서 소금만 뿌려서 살짝 볶아놓구요~

돼지고기는 밑간 재료 넣고 조물조물 버무려 놓습니다.

 

 

 

 

 

 

 

 

 

▲ 프라이팬에 식용유 2큰술정도 두르고 마늘 2쪽을 넣고 볶아주면서 향을 내주고

밑간해놓은 돼지고기를 볶아주시구요~

 

 

 

 

 

 

 

 

▲ 고기가 거의 다 익을 무렵에 춘장1큰술, 굴소스1큰술 넣고 다시 볶아주다가

녹말가루 1큰술을 물 종이컵으로1컵에 녹여서 부어주고

바글바글 끓이다가 마지막에 올리고당 1큰술 넣어주면  준비 끝~^^*

 

 

 

 

 

 

 

 

이제 포두부 위에 각종 채소들 넣고 김밥을 말듯이 말아주고

한입 크기로 먹기좋게 잘라주면 완성^^*

 

똑바로 자르는것보다 어슷하게 썰어야 모양이 이쁘답니다~ㅎㅎ

 

 

 

 

 

 

 

음...볼수록 사진이 참 어설프네요..ㅎㅎ

하지만 정말로 맛은 아주 끝내주는 요리랍니당~~^^*

 

맛에 대한 평가를 하자면~

포두부를 처음 먹어봤는데 쫄깃하면서도 약간은 질긴듯한 느낌~

해서 물에 살짝 데쳐봤더니 더 질겨지더라는..ㅎㅎ

 

하지만 채소와 어우러진 맛이 씹을수록 고소~하고

무엇보다 춘장과 굴소스로 볶아놓은 돼지고기와 같이 먹는 맛은

입에서 씹고 있으면서도 또다시 손이가는 그런 맛~~^^*

 

혹시라도 손님 치를 일 있거나

남편한테 점수를 따기위한 술안주가 필요하다면

꼭한번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당~ㅎㅎ

 

~~~오늘 하루도 행복하셔유~~~

출처 : 촌부일기

글쓴이 : 시골아낙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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