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치와 친하기

갈치낚기와 신선도 유지..

용유조사 2010. 9. 19. 16:27


선상 갈치 낚시는 갈치의 유영수심층을 얼마나 빨리찾아 그유영층에 미끼을 넣어주는 것이 그날에 조과로 연결 된다고 볼수 있다

갈치의 유영수심층만 찾아낸다면 빠른입질을 받을수 있지만 이유영층을 찾아내는 방법은 본인 스스로 찾아 내는 방법보다

선장님이 마이크로 갈치유영층을 방송해 주므로 그수심층 까지만 채비을 내려주면되나 갈치유영층과 미끼가 1미터만 차이가나도

입질을 받아내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상황에서 간혹 눈에띄이는 부분이 갈치 유영층에 채비을 넣은후 낚시대을 고정받침대에서 빼내어 고패질을 해주는 조사님들도

보이지만  릴대을 고패질해주는 방법보다 전동릴을 서서히 감아주면서 갈치의 입질을 기다려야 한다

이때 감아올리는 전동릴의 속도는 천천이 감을것인지 빠르게감을 것인지 감다가 멈추는등 3가지정도의 방법이있으나 제일 좋은방법은

무조건 서서히 감아들이는 방법보다 그날 갈치의 활성도에 따라 취하는 동작을 다르게 할수있다고 말할수있습니다

활성도가 좋을때는 갈치는 유영층이 해면가까이 솟아오르며 해면아래 가까이 물어주는 갈치는 잦은 입질을 받아내 마릿수을 더할수가

있지만 씨알이 좋은 갈치는 해면아래 보다는 좀더 깊은 수심에서 입질을 합니다

그래서 씨알위주로 노리고 싶다면 깊은수심층을 노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갈치가 입질을 했을때는 빨리감아 올리기보다는 마릿수을 태워야 하기에 이때는 서서히 전동릴을 감아주는 것이 좋으며 입질한

상태에서 감아올리다보면 릴대 초릿대끝이 느슨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상황은 입질한 갈치가 전동릴 감아들이는 속력보다 빠르게 위로 솟구 치고있기에 느슨해지는 많큼 원줄을 빠듯하게 째빨리 더감아
주면 됩니다

갈치의 신선도는 무조건 쿨러에 얼음만 채워준다고 선도가 유지되는 것이 아닙니다

쿨러바닥이나 윗쪽에 얼음만 채워준다면 중간에 포개져있는 갈치는 각기 살끼리 붙어있는 상황에 신선도는 약해지면 이런방법보다는

처음 쿨러바닥에 각얼음을 채워놓았다면 대충 밤12시경 각얼음을 더넣기보다는 바닷물을 쿨러에 부어주어 바닥얼음이 서서히 녹아

갈치 사이사이에 얼음물이 채워지는 것이 신선도을 더오래 유지할수 있는 방법이며 아침 철수후 항에 도착하여 바닷물은 절반정도

비워버리고 그위에 다시 각얼음을 채워주는 것이 선도유지에 좋은 방법이며 서울에 도착하여 얼음물에 재워져 있는 갈치을 꺼내어

횟감으로 더없이 좋습니다 (밤에 쿨러에 부어주는 물은 꼭 바닷물이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