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갈치의 유영모습

살아있는 은빛 갈치 코엑스 아쿠아리움 멸치와 갈치 전사관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갈치는 다른 물고기와 달리 평상시는 세로로 서서 유영하는 특이한 어종입니다.

먹이 섭취시나 긴급하게 도망갈때에는 일반 물고기처럼 옆으로도 활동을 합니다.

군집성을 지녔으며 떼로 이동하는 어종인데 먹이감이 부족할 때는 서로 잡아먹는

동족상잔도 서슴치 않고 심할때는 자기 꼬리도 잘라먹는 폭식성어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완벽한 생태구조는 자료상 아직 부족한 상황이고

전반적으로 알려져 있기엔

수온이 상승하는 봄철에 서서히 북진을 해서 우리나라 서해 중부권,남해권 전역에서

여름철에 산란을 마치며, 깊은 가을에 남쪽으로 이동하여

제주도 서남쪽 몇백키로 해역에서 월동을 하는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간혹 잘못된 정보로

갈치는 단년생 어종으로 빠른 성장을 한다고 믿는 이도 있으나

실은 매우 긴 수명을 (10~15년 정도)사는 어종으로

긴 체형으로 인해 체장길이로 수명을 유추할 때

머리 끝에서 항문까지의 길이로 파악하게 됩니다.

우리가 먼 바다 갈치배로 낚는 갈치는 보통 3년이상이

된 갈치로 보면 되고 4지급 이상이면 수령이 5년 이상 정도라고 보면 됩니다.

출처 : 김탁의 비바피싱 클럽

글쓴이 : 김탁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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