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입맛 살려주는 초간단 여름 반찬^^*
입맛 살려주는 초간단 여름 반찬^^*
열대야에 잠 못 이루고, 무더위에 밥 생각도 없는 요즘
아주 간단하면서도 잃었던 입맛까지 찾아주는 초간단 레시피를 소개할까 합니다.ㅎ
여름철이면 시골밥상에서 빠지지 않는 풋고추와 땡초 고추~!!
볶음으로도 먹고, 쪄서 무쳐 먹기도 하고
별것없이 고추장 찍어서 한끼 해결하기도 하는 정말 괜찮은 식재료 중 하나~^^
오늘은 그 중에서도 일단 한번 맛보면 그 독특한 맛에 중독되버리는
정말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초간단 밑반찬 요리입니다^^*
[고추의 효능]
1. 고추에 많은 캡사이신 성분은 체내에서 지방을 연소시켜 주어서 다이어트에 좋답니다.
2. 비타민C도 사과의 20배나 될 정도로 많이 포함되어 있는데
캡사이신 성분이 비타민이 산화되는것을 막아주기 때문에 조리를 해도 영양소 파괴가 적은것이 특징.
3. 고추는 성질이 뜨겁고 맵기 때문에 요즘처럼 덥다고 냉방기를 많이 사용하는 여름철에
몸이 차서 소화장애가 잦은 분들께 정말 좋은 식품입니다.
4. 단, 위장질환이 있는 분들은 위를 상하게 할 수 있으니 조금은 자제하는것이 좋답니다.
[재료] 아삭이고추3개, 청양고추2개, 멸치(내장 발린 육수용 멸치)50g
진간장2큰술, 식용유1큰술
[요리법] 아삭이 고추와 청양고추는 잘게 다져놓고
굵은 육수용 멸치도 내장을 발려서 잘게 다져놓습니다~^^
▲ 프라이팬에 식용유 1큰술 두르고 준비한 재료 넣어준뒤에
중간불에서 2~3분정도 살살 볶아주다가 진간장 2큰술 넣어주면 완성입니다~^^*
재료도 너무 간단하고, 만드는 방법도 너무 간단하고
물엿이나 다른 맛난 재료 하나도 들어가지 않은 이 요리의 맛이 궁금하신가요~ㅎ
보기에는 우스워도 아이들 입맛까지도 사로잡은
정말 정말 괜찮은 밥도둑이랍니다^^*
그리고 늘 그렇듯이 이 요리에도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는 단짝 메뉴가 있으니~
바로 두부부침~~!!
두부를 약간 도톰하게 잘라서 소금을 살살 뿌려놓았다가
프라이팬에 노릇하게 지져주면 완성~^^*
멸치 고추 볶음과 두부 부침~!!
따끈한 밥에 고추볶음 넣고 두부 으깨어 비벼서 먹는 맛은
둘이 먹다 하나가 없어져도 모르는 맛이라는...ㅎㅎ
어느새 7월도 이틀 밖에 남지 않았네요~!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와 폭염에 몸도 마음도 지쳐가고 있는 요즘입니다.
이럴 때 복잡하지 않고 간단하면서도 입맛 살려주는 이런 밑반찬 한가지만 있으면
상차림 걱정도, 다이어트 고민도, 스트레스까지 한방에 해결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 풍부한 고추와 칼슘 덩어리 멸치
그리고 두부 부침으로 단백질까지 한번에 보충하는 괜찮은 밑반찬~!!
시골밥상에서 빠지지 않는 초간단 요리~이 여름에 꼭한번 맛보시기 바랍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셔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