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물 조법
합사 원줄 이용 쭈꾸미 현장 채비
용유조사
2010. 9. 14. 13:34
원래 표준 갑오징어 채비이면.... 합사원줄에 쇼크리더 개념의 카본(모노)라인을 달아야 하나....
쭈꾸미는 뻘밭 위주로 모여 있어서.... 바위에 의한 목줄 쓸림이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보령권 선장이 하는 현장 즉시 채비법을 소개드리겠습니다...(채비 만들고 입수 까지... 1분...)
준비물은,,, 쭈볼(애자) 10개 정도..... 에기 10개정도...(에기에도 쭈~ 올라탑니다...), 그리고 10호정도의 양날도래 30개 정도....
먼저 원줄 합사를 8자 매듭으로 고리를 만듬니다..... 단자는 20센치 정도....
그리고 양날도래를 활용하여.... 쭈볼과 에기를 달죠.....
현지 선장들은 에기를 사용하지 않고 보통 2단으로 채비를 만들어 쭈볼만 달아서 쭈~ 사냥을 하고 계시더라구여~~~
(제일 위의 고리 필요 없습니다.....)
만약 밑걸림이 있으면..... 원줄을 힘껏 당기세요... 그럼 10호 양날도래의 양쪽 체결부위가 열려서... 밑걸림 탈줄을 합니다...
이상.... 이번 9월 번출에 회원님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현재 쭈의 크기가 작어서 입질 파악이 힘듭니다....
참돔용 베이트릴에 타이라바대(예민한 참돔대)가 있으면 제일 좋으나....
없을 경우... 루어대는 6~8피트 짜리 ML급으로 준비하십시요....